물건을 구매하거나, 지출항목이 있을 때, 현금보다는 주로 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요즘 카드의 결제 방식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눈치채셨나요? 신용카드가 ‘긁는’ 방식에서 ‘꽂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며 경제적 영향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의 긁는 방식의 마그네틱은 복제가 쉽기때문에 정보유출에 매우 취약해서 이와 관련된 금융 범죄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정보보호라는 이유가 숨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여신 금융 정부법을 개정하여 보안이 강화된 꽂는 방식의 IC카드단말기 도입을 의무화하게 되었습니다.이에 따라 신용카드사와 은행권에서 발급하는 카드는 2014년부터 IC칩이 내장되어 고객에게 발급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2018년 7월 20일까지 의무적으로 꽂는 방식의 단말기로 교체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현재의 우리가 사용하는 방식의 꽂는 카드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자주 쓰는 신용카드의 개인정보가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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