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하청면 실전리 소재 맹종죽 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대나무 향기 가득한 산책길과 대나무 공예 체험을 할수 있는 곳 입니다. 맹종죽은 중국 오나라 효자 맹종이 한겨울에 죽순을 찾아 어머니의 병을 고쳤다는 전설에서맹종죽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맹종죽 테마파크내에는 죽림욕장, 어울죽길, 수변공원전망정자, 사색죽길, 모험의숲등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맹종죽이 우리나라에 들어온것은 1926년 소남 선생이 일본 산업 시찰후 귀국시 3주의 맹종죽을 거제시 하청면에 심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맹종죽대숲은 일반 숲 보다 음이온발생량이 10배정도 높다고 하네요. 혈액 순환 및 신체리듬을 회복시켜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날씨탓에 전체적으로 둘러보지 못했지만 푸른대숲을 거닐다보니 마음이 상쾌해지는것을 느꼈네요.다음에 날씨가 좋을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 입니다.
최준헌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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