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오전에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행사 전경사진.
▲ 지난 18일 오전에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행사 전경사진.

지난 18일 오전에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기념행사는  “너와 나 아름다운 생각, 장애인을 위한 배려”란 주제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및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국회의원), 유재중 국회의원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부산시장 표창 및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 부산시교육감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참석한 내빈들이 부산의 특수학교인 부산혜원학교 초등학생 8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공동축사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훈훈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과 장애인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마술공연, VR체험, 버블체험, 요술풍선 만들기, 에어바운스 체험, 도예체험,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 소방안전체험, 보장구 점검,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부스를 즐기고 체험하는 야외행사가 열렸다.

이어서 제2부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가요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콘서트 중 '2019 장애인 가요제'에 출연한 장애인들은 지난 10일 수요일 예심을 거쳐 6명이 선발됐고, 그 중 ‘철새’를 부른 부산시영도구장애인협회의 김남복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전동휠체어 체험과 더불어 장애인이동전용버스인 ‘나래버스’를 시승하는 모습으로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을 보였다.

▲ 전동휠체어 체험과 더불어 장애인이동전용버스인 '나래버스' 를 시승하는 오거돈 부산시장.
▲ 전동휠체어 체험과 더불어 장애인이동전용버스인 '나래버스' 를 시승하는 오거돈 부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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