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와 부산문화회관이 준비한 특별한 클래식 입문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가 24일 시작한다.

마티네콘서트는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한 평일 낮의 브런치콘서트이다.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끝냈다. ‘오페라 이야기’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에서는 깊이있는 해설로 오페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예술의 전당 기악지휘자로 있는 정병휘 지휘자가 지휘하며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교통방송 손지현 아나운서가 해설을 맡았다.

올해 첫번째 공연인 24일 공연은 소프라노 강혜정과 구민영, 테너 이승우, 베이스바리톤 박순기가 출연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2019년 마티네콘서트는 24일을 시작으로 5월 22일, 6월 26일, 8월 28일, 10월 2일, 11월 20일까지 6차례 펼쳐질 예정이며 정상급 연주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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