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수) 오후 6시30분 현대예술관 로비에서는 ‘음악봉사단체 MVP와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 열렸다. ‘하얀 연인들’을 연주한 플루트 4중주를 시작으로 ‘여인의 향기’ 바이올린 독주 그리고  ‘해야’ ‘터키 행진곡’의 피아노 독주가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보리밭’과 ‘비목’을 플루트,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의 앙상블로 연주할 때는 청중들이 가곡을 따라 부르며 옛 정취에 흠뻑 빠져들기도 했다. 또한 경쾌한 피아노 듀엣과 흥겨운 플루트 합주에는 손뼉으로 리듬을 맞추며 크게 호응하여 출연자와 관람객이 하나가 된 힐링 시간으로 봄날의 음악회를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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