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류지질공원

 
 

5월의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연휴의 여행지로 짧은 기간 다녀올 수 있는 대만을 다녀왔다. 대만은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은 나라이다. 그래서인지 중국, 일본, 유럽의 이미지를 다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리고 아직 나라로써 인정받지 못하는 대만이다. 대만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특히 인상 깊은 곳은 예류지질공원이다. 예류지질공원은 타이베이 북부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다. 희귀한 모양(여왕머리바위, 공주머리 바위, 대만지도바위 등) 바위들이 해안에 모여 있어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촛대바위’는 해식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바위로 특히 인상적이었다. 20년 후면 예류지질공원은 사라진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모습을 20년 후면 볼 수 없다고 하니 아쉽다.

우리들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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