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페어뉴스DB
▲ ⓒ웰페어뉴스DB
 
 

계족산 맨발축제가 오는 주말 2019.5.11~12 대전시 대덕구 장동 계족산에서 개최된다. 지역소주 회사 (주) 맥키스 컴퍼니 회장이 2006년 맨발걷기 후 잠이 잘옴을 깨닫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족산성을 둘러싼 14.5km 황톳길을 무료로 개방했다. 산 허리를 한바퀴 크게 도는 것으로 전체를 다 걸을 시 4~5시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보통 계족산성까지 갔다 다시 내려오는 길을 많이 간다.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주의할 점은 계족산성 앞까지는 황톳길로 맨발로 가도 되지만 거기서 올라가는 계단부터 일반 산이다. 그래서 꼭 신발을 들고 가기를 바란다. 백제시대 터를 복원한 상태로 있다. 매일 아침 9시쯤 그 위에 물을 뿌려 맨발로 걸으면 지점토같이 몰랑몰랑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양옆으로 나무 그늘이 무성해 꽤 오래가지만, 1시쯤 되니 갈라지는 곳이 있어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곳곳에 발을 씻거나 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매주 토일요일 2시 30분부터 작은 음악회도 열리니, 시간맞춰 한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