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 예술중학교에선 10일간의 단기방학중 지원학생들과 선생님들이 4월30~5월3일 4일간
지리산 둘레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첫날은 주천-운봉-인월 코스로 대략20km를 걸었는데, 친구들 모두 웃음기를 잃어가며 힘들어했다.
둘째날은 3구간 시작점인 인월-중군마을을 시작으로 다래랑 머루랑-금계 코스로
대략20km를 팀전원이 정복하였다.
셋째날 4구간 금계에서 출발하여6~7km를 걷고 일찍 숙소로 돌아와 물놀이, 바베큐파티를하며
3일간의 여정을 얘기나누며 마지막 밤을 보냈다.
마지막날까지 함양사건 추모공원-수철마을을 등반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너무 힘들었지만 친구들, 선배님들,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완주가 가능했던것같다.
스스로도 많이 성장함을 느끼고 브니엘 학생인게 너무 자랑스러웠다.
조형민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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