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스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를 격파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의 주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맨시티와의 8강전에 뛰지 못하면서 손흥민이 대표공격수로 대활약했고 극적인 4강 진출을 이끌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의 챔스 4강 진출이며 대한민국 선수로서는 박지성, 이영표이후 세번쨰, 8년만의 진출이다.

 손흥민은 네덜란드 리그 아약스와 4강 1차전 홈경기에서는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했고 토트넘은 1:0으로 패배했다. 골을 넣은 선수는 아약스의 판 더 백이며 더 리흐트, 더 용 등 젊은 선수가 주축이며 이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차전에서는 손흥민이 출전하므로 아약스 원정경기에서 최종결과를 뒤집고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다른 4강 진출팀은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이며 1차전에서는 축구의 신 리오넬 매시의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가 3:0 대승을 거두었다.

 다가오는 5월 9일 한국시간 새벽4시 토트넘 아약스 4강 챔스 2차전이 열리고 많은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응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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