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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 업무협약
박세진 기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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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5: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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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가속기가 설치될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 단지 내 지어진 치료센터 전경.(기장군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서울대병원과 함께 '꿈의 암 치료기'라고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유영민 과기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협약식에서 2023년까지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과 사업비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당초 기장군이 2010년 시작한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은 사업 참여기관의 분담금 문제로 인해 장기간 지연돼 왔다. 하지만 지난 3월29일 새로운 주관기관인 서울대병원의 이사회가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 추진' 안건을 통과시키며 사업추진이 가시화됐다.

이후 사업운영위원회는 총 사업예산과 사업기간 등을 재설정해 5월1일부터 사업을 재착수했다.

중입자가속기는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만을 선별해서 파괴함으로써 치료횟수와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꿈의 암치료기로 불린다. 8대 암(3~4기) 환자는 기존 방사선 치료 대비 5년 생존율이 23% 이상 증가하고, 재발암 환자는 약 42% 이상이 완치된다고 알려져 있다.

향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중입자가속기는 오는 2023년 부산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치료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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