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특별한 날들이 많은 만큼 가정의 달이라고도 불린다. 모처럼 가족들과 강원도 강릉으로 1박 2일 가족 동반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4~5시간 동해 바다를 보며 차를 타고 달려서 강릉에 도착하여 모처럼 대학생인 누나와도 다시 만났다. 강릉에 유명하다는 순두부와 막국수를 중간에 들러서 점심으로 먹고 숙소로 출발하였다. 일찍 출발한 덕에 숙소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입구에서 2시간 가량 기다려야 했지만, 공기도 좋고 바다도 보이고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수영도 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고, 강릉 경포대 주변에 산책도 나갔는데, 머리도 식히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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