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반전에 반전

지난 5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정말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었다.

먼저 첫번째로 있었던 아약스와 토트넘의 경기에서는

첫 경기 전에는 그 누구도 함부로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첫번째 경기를 아약스가 토트넘으로부터 1대0으로 승리한 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승 진출은 아약스가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2차전에서 갑작스러운 루카스 모라의 해트트릭으로

2차전에서는 토트넘이 아약스로부터 2대3으로 승리하였다.

이로 인하여 원정다득점제를 통하여 토트넘의 결승 진출이 확정 되었다.

두번째 반전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경기였다.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3대0이라는 점수로 리버풀로부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버풀 팬이라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 이후에도 피르미누와 살라의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 출전을 못하게 되어 리버풀에게는 일말의 희망도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 말로만 듣던 안필드의 기적이 일어난것이다.

안필드는 리버풀의 홈경기장으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는 미친 활약을 한다는 것이 안필드의 기적이었다.

나는 그것을 말로만 들어왔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바르셀로나를 4대0으로 이겨버렸다.

그로 인하여 어마어마한 역전승으로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결승도 재밌을것 같긴 하지만

이번 챔스에서는 4강전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결승은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로

EPL팀들의 경기가 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