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베이징 독립운동의 세 불꽃’이라는 기획적은 개최했다.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기, 일제에 의해 1908년 10월 21일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었다. 개소 당시 전국 최대 규모의 근대식 감옥으로, 구권을 회복하고자 맞서 싸운 한국인을 저지하고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98년 11월 5일 역사관으로 재탄생 된 이곳은 그 당시의 감옥의 모습과 독립 운동가들의 고문을 받던 곳 등의 모습을 잘 재현해 놓았다. 역사관에 들어갈 때에는 엄숙함이 느껴져 조용히 전시관을 둘러볼 수밖에 없었으며 전시를 보는 중간에는 약간의 분노, 그리고 감사함 등 여러 감정이 느껴졌었다. 3.1운동 100주년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면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는 것을 꼭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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