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채울 수 있을 것인가?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CGV 부지 부근의 사진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CGV 부지 부근의 사진

 울산광역시 동구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이 상당히 부족하다. 여러 문화시설 중 특히 영화관의 경우, 오직 1곳만 운영을 하고 있기도 하고, 그 시설마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동구 주민들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해서라도 남구, 중구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장소들을 찾아가서 문화 생활을 즐긴다. 그렇기 때문에 동구 주민들은 문화활동을 하기가 사실상 힘들다고 볼 수가 있다. 이는 삶의 질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동구 주민들에게도 최근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동구 지역에 CGV가 새로 들어선다는 것이다. 새로 CGV가 들어설 위치는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58-2, 3번지', 대왕암 공원 입구 부근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CGV는 멀티플렉스로, 영화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들이 입주될 예정이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시설이 들어서는 대왕암공원 입구 부근은 많은 생각을 하며 부지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울산광역시 동구는 대왕암공원을 중심으로 굉장히 많은 관광지 개발을 진행을 하고 있다. 그 말은 즉슨, 영화를 보기 위해 온 고객들 뿐만 아니라 대왕암 공원을 위해 방문했다가 이 곳을 방문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나도 동구에 사는 시민으로, 이런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굉장히 반갑게 느껴진다. 빠른 시일 내에 영화관이 완공되어 편하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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