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내일로 다가왔다. 몇몇 학교의 학생들은 다음날의 수학여행으로 오늘 스승의 날을 미리 축하드렸다. 스승의 날은 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날로, 여러 나라에서 제정,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10월 5일은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로 기념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스승의 날은 5월 15일로, 세종대왕 양력 생일에 맞춰 제정된 것이다.

 이러한 스승의 날을 맞아 아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하지만 김영란법으로 인해 선생님께 대한 선물은 드릴 수 없다. 그래서 아이들은 큰 종이에 롤링페이퍼를 써서 드리거나 교실에 여러 장식을 달아 사진으로 남겨 선생님께 선물해 드리기도 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있는 가정의 달에는 우리 청소년들이 어버이와 스승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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