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를 다녀와서

 
 
▲ 종묘 하마비
▲ 종묘 하마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이다.

유네스코는 1995년 12월 9일에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판고와 함께 종묘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종묘 제례악 역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중요한 유산으로 2001년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조선왕조는 유교를 나라를 다스리는 기본 이념을 삼아 유교의 예법에 따라 도읍지에 세 곳의 공간을 마련했는데 왕이 머무르는 궁궐과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종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직단 세 곳으로 그중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곳이 바로 종묘라고 한다.

종묘는 조선 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유교전통인 왕실의 제례 문화를 보여 주는 문화유산으로 건물의 위엄이 잘 알려져있다.

우리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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