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고2 수학여행은 다른 학교들과 달리 미래의 우리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거라서 나는 서울 교육 박물관과 경찰 박물관 여행을 기획하였다.

첫째날은 일반적인 단체여행이라 에버랜드를 가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둘째날은 기대하던 서울교육박물관과 경찰박물관을 가는것 이었다.

서울교육박물관은 아쉽게 문을 열지 않아 경찰 박물관을 좀 더 집중적으로 보게되었다.

4명이 한조가 되어 하루일정을 잡아야 했는데 친구들과 다른 진로를 가지고 일정을 소화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서로 자기 진로 견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해서 문제가 생겼었는데,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줘가며 조율하며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경찰박물관에선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치안국시대, 현재 경찰청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찰의 역사를 복식과 유물, 관련 영상과 함께 전시하고 있었다.

경찰의 기능별 장비를 업무별로 소개하고 전시하는것도 새롭고 흥미로웠다.

서울엔 이렇게 다양한 진로 박물관과 체험장소들이 있는데 지방에 있는 학생으로선 이렇게 밖에 경험 해볼수 없다는것이 많이 아쉬웠다.

교육박물관이 문을 닫아 더 많은 체험을 하진 못했지만 다음으로 기약하고 훗날 교육자가 되어서 경찰의 업무와 기능을 아이들에게 산 경험으로 이야기를 해줄수 있을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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