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부산 무용제

 
 

부산춤꾼을 가리는 경연대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28회 부산무용제를 개최했다.

현대 무용 팀 3팀, 발레 팀 1팀, 한국무용 팀 1팀으로 총 5팀이었다.

현대 무용단 자유(안무 이승윤)가 ‘DIRECTION'라는 제목으로 몸짓을 펼쳐 보였고 부산 발레 연구회(안무 안철선)는 ’In the begining'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의 창세계에 나오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세상의 시작임을 알렸다는 문구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한다. 한국 춤 모임짓(안무 배정현)은 ‘푸른 점, 취한 꽃’을 선보였다. 댄스시어터 경희(안무 박재현)은 ‘인어공주를 위하여-편견’, 손영일 무용단(안무 손영일)의 ‘고통의 미소’가 무대에 올랐다.

열띤 경연 속에서 한국 춤 모임짓(안무 배정현)의 ‘푸른 점, 취한 꽃’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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