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크 사이드역의 풍차이다.
▲ 레이크 사이드역의 풍차이다.

5월 초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여러 곳을 방문했지만 가장 예뻤던 장소는 ‘에코랜드’이다. 에코랜드에는 여러 장소가 있는데 에코랜드의 기차로 이동할 수 있다. 에코랜드 4-2-2 포레스트트레인은 디즈니랜드의 기차를 제작한 영국 SEVERN-LAMB사의 수 제작된 링컨기차로 총 8대의 기차가 운행되며 각각의 기차들은 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한다고 한다. 나는 ‘블루 레이크’라는 남색 기차를 탔는데 호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시간상 2곳에서만 내렸는데 메인역인 에코브리지역과 레이크 사이드역을 방문했다. 에코 브리지역은 넓은 호수위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역이였다. 2만여평의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데크길과 호수섬을 관찰하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수변산책길이 있다고 한다. 두 번째 레이크 사이드역은 말을 길렀던 목초지를 이용하여 만든 호수와 물을 이동시키는 풍차가 있는 이국적인 역이라고 한다. 나는 이 역에서 풍차와 꽃,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나무를 보아서 이 역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인상적 이였다. 더 많은 역들이 있는데 구경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가게 된다면 에코랜드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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