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화영아재활원은 남구 감만동에 있는 지적장애 영유아 생활시설이다. 다양한 장애를 가진 영아와 유아에게 카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랑을 실천하하며 교육, 생활훈련, 의료, 심신재활영역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간 존엄성의 회복과 사회통합 및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입소 대상은 6세 미만 영유아 장애 아동에 한하며 입소하려면 무의탁자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이어야 한다.

나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 아침에 이곳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한다. 중학교때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어서 청소, 빨래 정리하기, 아이들과 놀아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2년째 재활원에서의 활동은 나에게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준다. 작은 활동이지만 재활원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그들이 아닌 나에게 나의 생활을 더욱 소중한 시간임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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