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청소년 부스 동아리 '한복하다;

 
 

5월19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토요일.

해강고 청소년 동아리 GTA동아리 부원들은 하얀 비옷을 입고 부지런히 행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다.이 날을 위해 많은 준비와 정성을 쏟은 아이들은 속설없이 내리는 비에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들었지만 한사람이라도 부스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행사 준비에 바쁜 모습이었다.

매년 여성가족부와 해운대구청의 주최로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온 행사이기에 뜻깊은 자리였고 동아리부원들의 협동과 화합으로 만들어진 자리이기에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이번 주제인 '청소년 또 한번 역사의 중심에 서다'에 맞추어 GTA동아리에서는 한복을 입고 기념촬용을 하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한 기념 사진을 찍고 난 후에는 <소아암재단>에 기부할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우천 관계로 찾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한분한분에게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알리고 소중한 추억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바쁘고 힘든 고등학교 생활에 시간을 쪼개어 참여하여 각 개인, 그리고 동아리 부원들 모두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도 기대되는 GTA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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