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나는 학교친구들과 지리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우리가 한 활동 중에는 산을 타고 둘레길을 걷는 활동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땡볕에 산을 오르고 아스팔트길과 숲속을 몇시간동안 걸으려니 정말 힘이 들었다. 생각나는 것은 거의 이것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이런 날이 아니면 언제 산을 오르고 그렇게 걸어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시 가고 싶지는 않다. 친구들과 2박 3일동안 함께 오랫동안 지내본 것은 정말 좋았다.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기에는 정말 좋은 활동인 것 같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