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썰물처럼 왔다간 U20  축구.  한달 가까이 마음을 설레게했던 선수들, 결과가 다 빠져 나가 허전한 맘이 든다. 고3의 하루하루에 비타민 같은 존재로 살아줘서 너무 고마웠다. 추억속에 한페이지를 행복으로 채울수 있도록 해줬다. 16강 ,8강,4강 어느순간하나도 드라마틱하지 않은 경기가 없었다. 끝까지 노력하면 된다는 자신감 갖도록 벼랑끝에서도 살아나오는 그 강인함을 통해 수능 마지막 끝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  그 끝에서 힘들다고 했던 순간에도 살아서 돌아온 선수들을 보며 힘을 낼 것이다. 지금도 그 짤릿한 순간들이 스치고 지나간다. 아자아자 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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