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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출구 하나뿐인 ‘드림씨어터’ 사고 우려된다드림씨어터
이준민 청소년기자  |  gamja15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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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3  2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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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가 3월 부산에 문을 열었다. 1700석 규모로 그간 대형 공연장이 없어 지금까지 선보이지 못했던 작품들을 이제는 부산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개막작으로 전 세계 흥행 1위였던 〈라이온 킹〉을 드림씨어터 전용관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라이온 킹〉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서울이나 대구까지 가야했던 부산 관객의 입장에서는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1t 무게의 거대한 샹들리에가 객석으로 곤두박질치는 〈오페라의 유령〉, 거대한 타임 드래곤이 연기를 내뿜는 〈위키드〉 등도 이제는 부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문현금융단지 내 공연장, 쇼핑몰, 호텔, 오피스텔, 증권박물관 등 인프라까지 완성됐다. 금융과 비즈니스, 문화,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갖추고 부산이 새로운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뮤지컬 전용극장이라는 타이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바로 주차시설이다. 원거리 관람객은 승용차로 공연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주차면수는 공연장 규모에 맞춰 확보가 됐지만 주차장 출구가 하나 뿐이어서 매번 공연이 끝나면 수백 대의 차량이 출구로 몰리고 있다. 혼잡함을 넘어 자칫 교통사고까지 우려된다. 관객이 공연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으려면 극장 관계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수적이다. 부산 유일의 뮤지컬 전용관 ‘드림씨어터’에 거는 기대는 크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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