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요양병원건립비 모금을 위한 기부캠페인
▲ ⓒ승일희망재단
▲ ⓒ승일희망재단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12번 째로 개최하는 루게릭 희망콘서트가 올해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기부콘서트로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희망과 기적을 노래하며 루게릭요양병원건립비 모금을 위한 기부캠페인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50여명의 관객 규모의 하우스콘서트로 시작한 것이 지금의 루게릭 희망콘서트로 성장했고, 현재까지 누적 참여 관객 수 13,230명, 누적 참여 출연자 수 99팀을 기록했다.

이번 12회 관람객과 출연진의 수를 더하면 14,059명, 누적 참여 출연자 수 106팀으로 기록을 갱신해가고 있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승일희망재단은 기부라는 것이 나보다 어려운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를 벗어나 내가 행복해지는 일이라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는데 많은 기대를 안고 찾아오신관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루게릭병과 환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조금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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