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8월 26일까지 ‘201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

2008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모범사례를 찾아 시상했다.올해 공모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뉜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등 4개 세부 부문으로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모범 공공디자인 사례를 찾는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근 3년 이내의 연구를 발굴한다. 미래사회에 대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제시하는 연구논문에는 특별상(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 디자인사학과 명예교수 빅터 마골린 Victor Margolin이 후원하는 상)이 주어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주제를 정해 직접 조사·시상하는 비공모 부문이 생겼다. 2019년 주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상징디자인’으로 지자체의 휘장·상징표시(심벌마크), 브랜드·표어, 캐릭터 등의 개발·활용 이력·관련 제도 등을 살핀다. 우수작은 현행 상징디자인을 중심으로 선정되며, 주제별 조사 내용은 ‘공공디자인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된다.

접수는 7월 27일~8월 26일 저녁 6시까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publicdesign.kr)을 통해 이뤄진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공모서류 양식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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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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