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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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다가 우장춘박사에 대한 책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우장춘 박사는 개화파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원래 군인이 되려하였다. 하지만 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는 청강생으로 도쿄제학 대학의 농학 부실과에 들어가야 했다. 그때 그가 농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육종 공부를 하게 되었다.

우장춘 박사는 조국의 농업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육종학자가 없던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한국에 오셨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 드리지도 못하고 가족 지원금을 포기할 만큼 육종업연구를 열심히 하셨다. 죽기 전까지 십이지장개형이라는 병까지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계속하였다.

우리나라는 씨 없는 수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금값의 2.5배에 달하는 페튜니아를 가지게 되었다. 이처럼 우장춘 박사는 한국의 육종개발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셨다. 우장춘 박사와 많은 육종박사들이 우리나라를 현재 푸드 전쟁 국가의 2위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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