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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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직후 2019년 6월 30일 비무장지대 남측에서 돌발적으로 성사된 한국과 북한, 미국 정상 간의 만남이 이루어젔다. 서울에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성사되었다.

방한 일정 도중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이 진행되었는데,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북미정상회담과 하노이에서 진행된 북미정상회담보다 단독회담이 길어서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취급되는 등 부분적으로 정상회담의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회담이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북미 정상이 1시간 가까이 단독회담을 가졌던 만큼 실무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2~3주 내에 실무 협상을 준비한 후 실무 전담팀을 북한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가 중요하지 않고 포괄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각각 서로를 백악관과 평양에 초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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