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문화다움이 여름을 맞아 공공한옥 3개소(북촌 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와 작은쉼터갤러리)에서 7월의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들이 즐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7월 6일과 20일 11시부터 12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인 ‘한옥아 놀자~’가 개설되고, 7월 13일과 27일 13시부터 13시 40분에는 북촌 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계동마님 찾고 보물찾고'가 열린다. 이들은 모두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인데, 예약이 필요한 7월의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7월 14일과 28일에 열리는 휴식형 체험 해설 ‘한옥의 아침’, 4일과 18일에 진행되는 한옥 지원 센터 영어 투어 가이드 ‘Hanok Highlights’ 등이 있다. 이중 ‘한옥아 놀자~’, ‘계동마님 찾고 보물찾고’, ‘한옥의 아침’은 선착순 15명, ‘Hanok Highlights’는 선착순 10명이므로 빨리 예약을 하여 한옥을 배울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필자가 다녀간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캘리그라피, 문인화, 가죽공예, 칠보공예 등의 3개월 과정의 강좌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리므로 전문 강사분들로부터 전통예술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문화다움이 7월 한달간 여는 프로그램과 강좌들은 감성적이고 고느적한 한옥에서 소중한 사람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갈 좋은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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