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랑스런 모고이자 부산유일의 자사고인 해운대고가 자사고페지 위기에 놓였다.

지난 6월말 부산시교육청이 발표한 자사고 취소통보로 우리학교는 학부모.학생.교사모두 참담함을 금치못하였다.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이 학교를  지원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하였고 지금도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는 친구들 .선배들,후배들이기에 정치놀음으로 자사고 적폐라는 단칼에 의해 나의 모교가 빛을 잃어가는것을 참을 수가 없다.

지난  기말고사가 마친 지난 토요일 선배님들과 부산시교육청을 찾아 침묵시위를 하였다.

우리의 소중한 미래가 정치적 탄압으로 사라지는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었기때문이다.

교육의 미래는 일시적인것이 아니라 길고긴 노력과수고로 이루어지는것이다.하루바삐 학교의 존속이 시정명령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