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지하철의 모습
▲ 부산 지하철의 모습

  부산광역시의 부산 지하철 노조가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하철 노사는 9일 오후 3시에 임금 단체 최종 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실패하였다.

 이번 노사간의 갈등은 통상임금 상승분에 따른 신규 인력 채용 규모, 임금 인상률 등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였다. 이번 부산 지하철 파업은 그에 따른 결과로 일어나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노사간의 입장이 달라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노사간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시에는 수 백만명에 달하는 부산 시민의 교통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사간의 입장을 잘 해결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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