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2018년에 개장한 부산현대미술관을 다녀왔다. 미술관에는 자연.생명.인간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해놓았다. 작품들중 몇점은 폐쓰래기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건 <성스러운 빛> 이라는 작품이었다.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앞면에서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보이게 만든것이다. 그리고 또 생각나는 작품은 까마귀를 복제해 죽은 까마귀 밑에 "YOU KILL ME"라는 메세지를 직접적으로 보낸 작품이었고, 또 다른작품으로는 조소희 작가의 편지-인생프로젝트 라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만든날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한장씩 편지를 익명의 사람에게 쓰고, 지금은 수많은 편지가 쌓여있다. 이 작품이 완성되는 시점은 작가가 돌아가시는 그날이라고 하고, 이작품들은 랜덤으로 누군가에게 발송된다고 한다. 운이좋다면 이 작가의 작품을 한점 수집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가장 이 미술관에서 눈에띄는 작품인 수직정원이다. 수직정원은 국내 2점밖에 없는 작품이고, 벽면에 정원을 만든 독특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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