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토요일 10시에 예문여고에서 WISET 공학특화 전공 체험교실로 수학, 과학 동아리가 신라대에서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전등'을 주제로 체험을 하였다. 신라대 스마트 전기전자공학부 장은영 교수님이 수업을 해주셨다. 먼저 전기전자공학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고 직접 해볼 실습에 관해 설명을 해주셨다.

 조도 센서와 압전센서를 이용해 스마트 전등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먼저 사진에 따라 조금 복잡하게 전선들을 올바르게 연결한 뒤 컴퓨터를 이용해서 저절로 전등이 켜지게 하면 되었다. 아두이노에 연결을 하면 컴퓨터로 코딩을 하여 빛과 흔들림의 수치를 직접 입력한 뒤 다시 연결하여 조도 센서에 손을 갖다대면 저절로 켜지고 일정한 수치를 넘으면 꺼지는 방식이었다. 학생들이 직접 해보고 불이 켜지자 신기하고 재밌어 하였고 다들 이런 새로운 수업을 처음 해봐서 그런지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코딩은 앞으로 자주 쓰일 것이고 또 이렇게 컴퓨터로 기기를 조절하는 방식이 널리 사용될 것이기에 이런 수업들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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