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 통상 4~5km, 4~5년 마다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것을 정확히 따를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도로 상태, 운전습관, 기후, 트레드 디자인, 타이어 관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타이어 수명의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체주기라는 숫자에 집착하기보다는, 당장 내 차의 타이어가 교체가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타이어가 일정 수준 이상 마모되면, 타이어 펑크, 파손 등으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마모 수준을 확인하려면 마모한계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모한계선이 홈과 비슷하면 교체가 필수다. 타이어가 마모한계선이 홈과 비슷해질 정도로 마모되면, 제동거리가 30% 증가하고, 비 오는 날에는 미끄러질 확률도 증가한다.

또한, 타이어에 유리조각, 돌 같은 것이 박혀있는지 항상 확인해야한다. 타이어 안전만 제대로 챙겨도 자동차 사고를 막을 수 있으니 타이어 안전을 제대로 확인하여 사고가 줄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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