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울산도서관은 울산 남구 꽃대나리로 140(여천동)에 위치한 울산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2018년 4월 26일에 개관하였다. 건물 외형은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모양을 형상화하여 울산 지역성을 담은 독창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울산지역의 18개 공공도서관과 160여개의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고 최첨단 도서정보 서비스, 문화공연,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열람서고는 31만5천권, 보존서고는 60만권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도서관 외부에는 향유마당, 놀이터인 꿈마루 동산, 연못같은 공간인 미러폰드, 101인의 책상, 폭포 등이 있다. 내부에는 대강당, 전시실, 종합영상실, 문화교실, 동아리실과 어린이/유아 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 장애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의 다양한 자료실을 이용가능하고 업무공간과 수유실, 북카페,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도서관은 자료 열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대출 등의 일부 서비스는 회원만 이용 가능하다.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사람, 울산의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하는 사람,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사람 등이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은 9시부터 18시 까지 이용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