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9일) 부산에서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이 진행되었다.

청소년 복지tv 기자단을 대상으로 [언론보도와 인격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언론중재위원회에서 강의를 해주셨다.

첫 시간에는 언론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언론의 자유의 중요성도 알아보았다. 또한, 언론보도를 통한 피해도 알아보며 언론분쟁이 왜 발생하는지 알아보았다. 잘못된 보도의 유형으로는 허위보도, 편파보도, 과장보도 등이 있다.

언론이 잘못된 보도로 주는 피해로는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등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언론중재위원회는 1981년 설립되었고, 전국에 총 18개 중재부를 설치하고 각 중재부는 언론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포함한 5명의 중재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피해자가 청구할 수 있는 권리는 정정보도청구, 반론보도청구, 추후보도청구, 손해배상청구가 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교육은 굉장히 유익했고, 체험과 교육을 하니 법학을 좀더 알아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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