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 연산동에 위치한 영재교육진흥원에서 서울대 자연과학콘서트가 열렸다. 자연과학콘서트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서울대생들이 직접 와 30분씩 강연하여 총 3교시를 진행하였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진로나 학과등에 대한 토크타임을 진행하였다. 이번 서울대 자연과학 콘서트를 진행한 것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의 GLEAP이라는 학생단체로 많은 학생들이 모여 탐구를 하고 근처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각 교시별로 학생들은 세가지 수업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었고 지구과학, 수학, 화학, 생물, 물리 등의 다양한 분야로 총 9개의 강연이 준비되었다. 강연 주제는 수학으로 전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방법, 바이오센서,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CRISPR-cas, 항암제, 지구 내부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토크타임에서는 자연과학대학의 학과별로 강연자가 나와 학과를 소개하고 학교생활에 대하여 말해주었다. 단체로 진행되는 토크타임이 끝난 후에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학과별로 나뉘어 질문을 받고 서울대생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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