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 자유와 책임이 공존하는 언론으로!

 8월 14일 수요일 오후 두시,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부에서 '언론중재위원회 인턴십 프로그램' 시간을 가졌다. 실제 언론중제위원님의 소개와 인사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여러가지 시각자료, 특히 동영상을 많이 사용한 강의여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생소한 내용임에도 어려워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프로그램은 크게 ' 언론이란? ' ' 언론보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무엇인가요? ' ' 언론분쟁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 라는 주제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직접 심리실을 견학하고 모의조정을 체험해보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언론중재스쿨’을 통해 가장 크게 알게 된 점은 언론의 자유만큼 중요한 것이 언론이 져야할 책임 이라는 점과 언론분쟁을 해결하는 언론중재위원회라는 매력 있는 직업을 알게 된 것이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알 수 있듯 과거의 언론은 부당히 엄격한 검열과 합리적이지 않은 기사삭제 등 수많은 억압을 당했었다. 이렇게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적인 가치로 자리 잡을 만큼 보장되고 있는 언론의 자유를 얻은 만큼 그에 따른 책임을 잘 알고 실현할 수 있는 언론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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