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나는 부산에서 제주로 떠났다.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라 나는 한껏 들떠있었다. 여행도 오랜만이기도 했다. 친한 동생네와 제주도로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차로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며 돌아다녔는데,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동안에 봤던 창밖의 풍경은 너무나도 신선하고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제주도 날씨가 조금 변덕이긴 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을 때 보는 제주도 하늘은 정말 천국을 떠올리게 했다. 내가 들렀던 폭포에 있던 물은 정말 청록색을 띄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뽐냈다. 제주도의 바람은 정말 상쾌하고 맑다. 다음 날 오전에 일어나서 바로 보는 제주도의 푸르고 맑은 그림과도 같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빛이 드는 것을 보고 있으니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다들 힐링과 마음의 안정이 필요로 한다면 제주도에 이틀정도 있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생활하는 도심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