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여평등을 주장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그에 따라 남녀 동등주의를 의미하는 페미니즘 또한 사회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페미니즘이란, 여성의 사회, 정치, 법률상의 권리 확장을 주장하는 주의를 의미한다. 페미니즘이 서양사회에서 점차 확대되면서 한국사회에도 일제강점기 당시에 처음 등장하게 된다. 1927년을 시초로 <근우회>가 여성들에 의해 설립되게 되면서 현대에 와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적 진출을 토대로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여러 법안 등이 개정되게 된다. 페미니즘이 한국여성들 사이에서 확장됨에 따라 페미니즘을 “여성우월주의”로 극단화시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이것은 잘못된 발언으로, 본래 페미니즘의 목적은 남녀 동권주의라고 한다. 특히 요즘에는 82년생 김지영, 아이캔 스피크등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여러 영화, 미디어 매체들이 등장하면서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이 이는 페미니즘,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까? 무조건 나쁜주의다, 좋은 주의다로 페미니즘을 극단화시키는 것보다는 관용의 자세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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