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은 우주 공간으로 나아갈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이동, 운송 수단이 될 것이다.

앞으로 몇 번 함께 로켓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오늘은 로켓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로켓(rocket)은 배출 가스를 빠르게 분사함으로써 그 반작용으로 추력을 얻는 비행체를 말한다. 종종 로켓은 '로켓 엔진'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며 군사적으로는 탄두를 싣고 적의 주요 건물, 기지등을 타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중 고체 추진제를 사용하고 비유도 방식의 미사일에 한정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로켓이 다른 제트 엔진에 비해 유리한 점은 배출 가스의 속도와 크기가 크기 때문에 고속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마하 10 이상이면 로켓이 운용할 수 있는 유리한 추진 방법이고 지구 궤도 속도(마하 25)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로켓이 유일하다. 또한 로켓만이 가지는 장점으로는 산소가 없는 곳에서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로켓은 대기권 밖에서 운용할 때 산화제를 함께 적재하여 추진제를 연소시킨다.

로켓이 낼 수 있는 속도는 로켓 방정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이 식을 통해 배출 가스 속도에 대한 속도 차이(delta-v)와 초기 중량과 최종 중량의 비(mass ratio)를 구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값은 로켓의 제원이나 기술을 서술할 때 자료로써 자주 사용된다.

로켓은 가속뿐 아니라 궤도 변경, 재진입과 착륙을 위한 궤도이탈, 공기가 없는 곳에서 착륙시 감속을 위한 용도로도 쓰인다.

 

다음 시간에는 로켓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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