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태풍 중 약 5위이다. 수도권 지역과 제주도의 피해가 상당하다. 비는 적게 내렸지만, 바람의 초속은 30~40m로 아주 거셌다. 시설물 피해에는 나무가 쓰러지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전봇대가 쓰러지며, 담벼락이 무너지기도 하여 총 3천 600여 건이 있었다. 사망자는 3명이고, 수십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등의 이유로 9월 태풍의 피해는 상당하니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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