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출시된 리테일테크를 접목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에서 핸드페이를 이용해

▲ 출처: 네이버블로그(롯데타워)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점의 사진입니다.
▲ 출처: 네이버블로그(롯데타워)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점의 사진입니다.

요즘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심지어 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곳에서 무인점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책이나 뉴스를 통해 무인 점포에 접목시키는 리테일 테크라는 말을 접해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과연 리테일 테크란 무엇일까?

리테일테크란?

리테일테크(Retailtech)는 소매, 소매점을 뜻하는 리테일(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합한 말이다. 편의점이나 마트, 햄버거 가게 등 여러분이 이용하는 소매점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케팅 및 CRM, 매장 방문자 분석, 택배뿐만 아니라 결제 분야에 있어서도 리테일 테크는 활용하고 있다.

 

리테일테크의 사례에는 무엇이 있을까??

리테일 테크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무인점포의 등장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의 무인점포가 생겨나고 있다. 리테일 테크에 가장 발전이 두드러지는 곳은 편의점과 카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우리나라에서 2017년에 개업한 국내 최초의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 중국의 아마존 고가 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은 지난 2015년 중국대사관 점에 SK텔레콤과 만든 스마트 편의점을 만든지 2년 만에 선보이는 스마트 무인점포이다. 가장 먼저 생긴 세븐 일레븐 시그니처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해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은 리테일테크를 적용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 페이(Bio Pay) 중에서 핸드페이를 이용해서 운영하고 있다. 핸드페이는 지문과 정맥을 인식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이용하는 방법은 매장 앞 롯데 카드 부스에서 정맥 정보를 등록한다고 한다. 그리고 바이오 인식 게이트에 손을 갖다 대고 입장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물건을 고를 때도 핸드 페이를 이용해서 고르고 360도 자동스캔 무인계산대에 물건을 올려놓고 정맥인식기로 핸드페이를 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2019년 3월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9호점인 청주삼성SDI점을 만들 정도로 빠르게 무인 편의점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이제는 소비자들도 다양한 리테일 테크에 익숙해지고, 적극적으로 이를 수용하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신기술을 점포에 적극 도입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객과 경영주 모두에게 행복을 드리는 진정한 상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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