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을 끊임없이 돌고 있는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여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든다. 노폐물(독소), 탄산가스를 청소해주어 노화를 예방한다. 백혈구, 적혈구는 면역작용으로 세균을 잡아먹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며 전해질를 균형하게 돕습니다. 피가 깨끗하다는것은 필요없는 불순물이 없다는 뜻인데 이를 위해서는 피가 충분하게 있어야 하고, 몸 전체적으로 잘 순환이 되야한다. 그럼에도 혈액이 나빠지는 원인으로 직접인자인 공기, 음식, 물 특히 잘못된 육식의 식생활과 과식, 가공식품, 농약등이 있다. 영향인자로는 스트레스, 분노, 좌절감이 해당된다. 환경인자는 추위와 더위가 있고 공해인자는 담배연기, 매연, 가스, 환경오염이 있으며 순환인자로 걷기운동 부족이있다.

혈액이 탁해지면 혈약의 순환이 안되어 손발저림과 수족냉증이 발생하고 세포가 약해져 퇴행성관절염, 탈모와 피부의 탄력이 약해 노화가 빨리 오면서 당뇨 등 만병의 생활습관병으로 다가온다. 특히 혈액순환장애는 "소리없이 다가오는 침묵의 살인자"이므로 피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  

참고로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백혈구는 몸속으로 들어온 나쁜 균과 싸우는 역할을 한다. 혈장은 섭취한 음식의 영양소를 운반하며 동맥은 나오는 피이고, 정맥은 들어가는 피다.

건강한 혈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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