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6시 30분 울산현대예술관 로비에서는 MVP( Musical Volunteers in Peace )주최로<음악봉사단체 MVP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피노키오, 푸른 목장>으로 시작된 Flute 합주에 이어 우쿨렐레 합주가 이어졌으며Violin 독주, Piano 독주 그리고 피아노 트리오 등으로 함께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미포초등학교 기공 동아리<기를 모아 마음 쑥쑥>팀이 <바람의 빛깔>음악에 맞추어 기공을 선보였으며, 미포초 합창단도 <푸른 산이 졸아, 토닥 토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현대중 오케스트라(지휘: 최승길 선생님)도 <학교 가는 길, 아리랑>으로 기립 박수를 받았다.

현대예술관은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무대가 필요한 예능 단체에는 공연 무대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6시 30분 예술관 로비를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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