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한 주거

 
 

 에너지 제로 하우스는 사람이 집에 살면서 배출하는 소비성 에너지와 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하여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양이 0(제로)인 친환경 주거공간을 말하고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주택이 스스로 만들어 에너지 소비량이 0인 주택을 말한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소비량이 완벽하게 0이 되기 어려워 최소 90%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으면 에너지 제로 하우스라고 부른다.

에너지 제로 하우스- 액티브하우스와 패시브하우스의 특징

1. 엑티브하우스(자연에너지)는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집으로 주 에너지 원은 태양광 발전으로 태양을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다.

지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기도 하고 엘리베이터에 장치를 삽입해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때마다 동력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인 전력회생형 승강기도 현재 상용화되어 있다.

예전에는 태양 에너지를 만드는 건물 하면, 태양광 패널 때문에 인테리어를 해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요즘은 옥상에 정원처럼 꾸며 그늘막으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기술 및 인테리어가 많이 발전했다.

2. 패시브하우스(에너지의 최소화)는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하는 제로하우스이다. 가장 흔한 예로 형광등이나 백열전구를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바꿔 전력량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주차장에서 동작을 인식하여 불이 켜지게 하는 것도 패시브하우스의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냉난방 비용 및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큰 단일 창문을 설치하는 대신 이중, 삼중창으로 설계하는 방법 또한 패시브 하우스의 특징이다.

에너지 제로하우스 사례 소개( EW하우스 ): 현재 국내에 설계되어 만들어진 제로하우스 중 하나로, 노원구에 위치해 있는 주택이다. 자급자족 에너지를 목표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단지이다.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높은 난방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추가적인 냉난방 장치를 작동하지 않아도 사계절 내내 평균 20에서 26도 사이로 온도가 유지 되기 때문에 냉ㆍ난방비 걱정이 크게 줄어들 것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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