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민족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이 올해 역시 작년에 비해 1인 가구 증가 및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명절 인식 변화, 일자리 문제 등의 요인으로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한다. 성인 5명 중 1명은 추석 연휴를 홀로 보냈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그간 여러가지 통계 결과에서 밝혀졌듯이 20, 30세대 청년층의 명절 스트레스는 심각한 수준이다. 장기간 경제 불황에 따른 일자리 부족으로 파생된 실업 문제와 이에 맞물린 결혼 포기 등등의 요인은 추석 명절 가족‧친지로부터의 스트레스 1순위로 꼽혀온 지 오래라고 한다.
이에 따라 올 추석도 큰 변화가 일어난 가운데, 앞으로도 혼명족 트렌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