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에는 문화적 볼거리를 찾아 가까운 부산 시립미술과으로 향했다. 집과 아주 가까운 곳이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보니 영화관 한번 찾아가기 힘든 상황이라 이번 미술관 관람은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을 할 목적으로 가게 된 곳이다. 한창 전시중인 핀란드 웨이브 전시를 관람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북유럽풍이 아주 인기라고 한다. 핀란드의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심미적이고 생활에 아주 친숙한 것들이 많다고 했는데 설치미술이나 디자인, 가구, 예술작품 모두 그것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북유럽의 감성을 느끼고 디자인를 고안한 예술가의 위대함을 다시 느낄수 있었다. 이 전시회는 올11월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북유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감상하기를 바란다.
이채운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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