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화가,조각가 이우환(83)의 돌덩이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국립 허시혼 미술관에서 육중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미술관 측은 기존 설치작을 치우고 야외 공간 전체(약 5264평)를 이우환의 조각 ‘관계항’ 연작 10점으로 채웠는데,작가 개인에게 공간을 모두 헌납한 경우는 개관 45년 만에 처음이다.멜리사 추 관장은 ‘관계항’은 현대의 시간,개념을 초월하는 독특한 예술성을 보여준다며 성찰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우환의 미국 전시 중 최대 규모로 1년간 이어진다.

전시명은 ‘Open Dimems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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