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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영국 무용가와 경북 예천 노인들의 특별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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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2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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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함께하는 예술’ 커뮤니티 댄스 수업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 Sam Harvey)과 경북도청(지사 이철우)은 한·영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국의 무용 전문가 다이앤 애먼스를 초청하여 경북 예천 지역 노인 20여 명과 함께 커뮤니티 댄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천 지역의 노인 참가자들은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저녁 시간에 2시간씩 수업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예술은 생애 어느 시점에서든 예술을 즐길 수 있고, 창작 활동을 하는데 나이의 제한은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이앤 애먼스는 경북 예천의 노인들과 함께 5일간의 수업을 진행한 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안동 서구동 복지회관에서 마지막 수업 및 발표회를 진행한다.

경북 예천의 노인들과 특별한 수업을 갖는 영국 무용 전문가 다이앤 애먼스는 커뮤니티 댄스의 선구자로 다양한 세대의 커뮤니티와 함께 활동하며 커뮤니티 댄스의 보급에 힘써 왔다. 커뮤니티 댄스는 지난 30년간 영국에서 급성장한 춤의 장르로 테크닉에 치우친 춤보다는 참여를 통해 춤을 배우고, 추고, 만들고, 공연하고, 보고, 이야기하는 경험을 모두 말한다. 대중의 춤추려는 욕구를 수렴하고 예술의 공공성을 중시하는 커뮤니티 댄스는 나이, 성별, 인종, 장애 여부, 교육의 정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고, 어떤 곳에서나 안전한 범위 내에서 창조적으로 여러 춤의 형식과 아이디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다이앤은 영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댄스 재단인 피플 댄싱에서 매년 개최하는 여름학교의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의 일본 현대 무용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커뮤니티 댄스 입문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영국 내 교육, 예술, 보건, 사회복지 분야의 활동가들을 교육해 왔다.

영국에서는 노년에 생애 처음으로 예술을 경험하고 전문 예술가로 전향하거나, 예술을 웰빙의 일부분으로 즐기는 노년 인구가 늘고 있다. 무용은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된다면 노인 인구의 건강 및 웰빙, 그리고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 등 개인의 사회적 관계에 기여하고, 공동체 의식 및 참여 의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노인들에게 적합한 예술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노인 인구의 활동성 향상과 인지적 기능 향상에 기여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 예술 접촉 기회가 적었던 노인들에게 예술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체험하고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한영국문화원 개요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주재하면서 문화예술, 영어교육, 교육 및 사회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8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직접 교류하였고 온라인, 방송, 출판물 등을 포함하여 총 7억9100만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는 기회를 창출하고 교류를 촉진하며 신뢰를 쌓아 삶을 변화시킴으로써 함께 협력하는 국가들에게 긍정적으로 기여한다. 1934년에 설립된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Royal Charter)에 따라 운영되는 자선기관이자 공공기관이다. 총 기금의 15퍼센트를 영국 정부로부터 받는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서울에 설립된 이래로 영어교육, 문화예술, 교육 및 사회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관계 사업으로 한국과 영국을 더욱 가깝게 하고 있다. 현재 철저하게 검증된 강사진과 영국문화원에서 자체 개발한 수업자료, 첨단 시설을 보유한 7개의 어학원 센터를 운영하며, 영어교육 정책 연구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1만개의 인정기관을 보유한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주관사이자, 영어진단평가 앱티스(Aptis) 및 영국 자격증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아래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각종 소식과 이벤트 등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언론연락처:주한영국문화원 고유미 공보관 02-370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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